Dead line 1.5˚ 2021 - 2021.04.22 지구의 날 기념 지구와 사람 주최 영화제 상영

Dead line 1.5˚ 2021

UStudio_이경호 기획, 이창희 3D 영상감독 , 정성혁 3D 스캔.항공촬영, 김길수 3D 그래픽, 현정훈 그래픽디자인, 정설향 그래픽디자인,

                  김영호 광고디자인, 박종화 피아노, 장태산 빌드 아티스트, 임종우 전자음악, 고우리 무용

8분 8초 (8 min 8 sec)

싱글채널 비디오 (Single channel video)

작품 소개

동아일보 기사중 발최

―2150년에 왜 대홍수가 난다는 설정을 했는가. 

“2014년에 발표된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 5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추세대로라면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해 지구평균 기온이 3.7℃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3.7℃ 상승은 엄청난 것이다. 지구 평균 기온변화는 2℃ 이상이 되면 자체 회복력이 불가능해 변화가 가속화한다고 한다. 그래서 ‘데드라인 1.5’라는 제목이 붙은 것이다. 평균온도가 2℃만 올라가도 해양이 산성화돼 플랭크톤이 다 죽는다. 그러면 조개는 물론이고 어류의 먹이사슬이 끊어져 바다생물이 멸종하게 된다. 아무 대책이 없다면 2150년에는 5~6℃까지 상승할 수 있다. 남극과 북극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고, 바닷물의 온도가 뜨거워지면 부피가 늘어난다. 그래서 해수면이 최대 70m까지 상승한다. 2150년에 대홍수가 날 수 있다는 경고다.”


―기후위기가 발생할 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난민문제다. 해수면이 높아지면 태평양과 인도양의 군소 섬나라들은 물에 잠긴다. 또한 식수가 염수로 변해 물을 마실 수 없게 된다. 섬나라 주민들은 대부분 육지로 탈출해야 한다. 이어 지구 인구의 3분의 1이 살고 있는 해안가 도시들도 물에 잠겨 대규모 난민이 발생한다. 시리아 전쟁도 가뭄으로 인한 식량난과 러시아의 밀수출 중단이라는 기후위기가 배경이다. 시리아라는 한 국가의 난민들이 유럽으로 탈출하면서 엄청난 문제를 야기했다. 이 와중에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통해 들어오는 난민을 거부했고, 결국 브렉시트로 이어졌다. 우리나라도 제주도에 예멘 난민이 들어왔을 때 난리가 났다. 이에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기후위기 난민이 발생할 때 전쟁과 테러, 폭동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 호주에서는 기후위기로 아시아의 35억 인구 중 약 10억 명의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들이 호주로 몰려올 것에 대한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최근 나왔다.”